2025년 상반기 사장단 회의에서 당부
시종일관 엄숙한 분위기 속 경영혁신 당부
신동빈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그룹 회장은 9일 오후 서울 잠실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호텔월드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에서 “지금이 변화의 마지막 기회임을 명심하고 이번 위기를 대혁신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종일관 엄숙한 분위기 속 경영혁신 당부
이날 회의에는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오후 2시부터 4시간가량 시종일관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신 회장은 “지난해는 그룹 역사상 가장 힘들었던 한 해”라며 “이른 시간 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유형자산 매각, 자산 재평가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우리가 당면한 어려움의 근본 원인은 외부 환경이 아닌 우리 핵심사업의 경쟁력 저하”라고 지목했다.
그는 “지금 쇄신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며 “과거 그룹의 성장을 이끈 헤리티지가 있는 사업일지라도 새로운 시각에서 사업모델을 재정의하고 사업조정을 시도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룹의 본질적인 쇄신을 위한 올해의 경영 방침으로는 ▲ 도전적인 목표 수립 ▲ 사업구조 혁신 ▲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 전략 수립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신 회장은 관성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구조와 업무 방식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과거의 연장선에서 매너리즘에 빠져 목표를 수립하는 기존 방식을 바꿔야 한다”며 “도전적인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는 이날 VCM에 앞서 인공지능(AI) 혁신을 주제로 한 'AI 과제 쇼케이스'를 열었다. 행사에는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이노베이트, 대홍기획 등 9개 계열사가 참여해 AI 우수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
홍석경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