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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토토 추천 폐지 개선 기간 최대 2년에서 1년으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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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토토 추천 폐지 개선 기간 최대 2년에서 1년으로 축소

개정안 오는 3월 4일 시행
한국거래소가 오는 3월 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코스닥시장 토토 추천 규정 시행 세칙 개정안을 시행한다. 토토 추천 폐지 개선 기간을 단축하는 등 보다 엄격한 퇴출제도가 적용된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거래소가 오는 3월 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코스닥시장 토토 추천 규정 시행 세칙 개정안을 시행한다. 토토 추천 폐지 개선 기간을 단축하는 등 보다 엄격한 퇴출제도가 적용된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코스닥시장 토토 추천 규정 시행 세칙을 개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후 토토 추천 폐지 심사 과정에 놓인 기업에 부여되는 개선 기간이 줄어든다.

이번 개정 이후 기업심사위원회, 토토 추천공시위원회는 코스피 토토 추천 폐지 심사 중 기업에 개선 기간을 최대 1년만 부과할 수 있다. 종전의 2년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

코스닥 시장의 개선 기간 또한 최대 2년에서 1년 6개월로 75% 수준으로 조정됐다. 다만 개선 계획 중요 부분 이행, 토토 추천 폐지 관련 법원 판결이 예정된 경우에 한해 각 위원회 별로 최대 3개월의 추가 개선 기간을 둘 수 있다.

형식적 토토 추천폐지 사유와 실질 심사 사유가 중복 발생할 경우 각각 절차를 별개로 진행하며 둘 중 하나의 사유로 폐지가 결정되는 경우 즉각 폐지 조치된다. 또 코스피 시장에서 감사의견 미달될 경우, 다음 사업연도 감사의견 적정을 통해 해소한다 해도 실질 심사 사유에 해당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코스피·코스닥시장 토토 추천 규정 시행 세칙 개정안은 오는 3월 4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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