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1 08:35
조직 구성원의 중심이 점차 MZ 세대로 이동하고 있다. 최근 방문한 S그룹의 한 담당자로부터 1만여 명의 직원 중 MZ 세대의 비율이 벌써 78%라는 소식을 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MZ 세대를 이끄는 라이브 바카라들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MZ 세대를 이해해야지 하면서도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인가? 세대 차이라는 것이 없던 세대는 없겠지만, 요즘 라이브 바카라들만큼 힘들어 보이는 라이브 바카라들은 또 없어 보인다. 괜히 조직에서 라이브 바카라가 되려는 사람이 없다는 우스갯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조직에서는 점차 이런 구성원들과 상시로 더 자주 1대 1 면담을 진행하라는 요청을 라이브 바카라에게 한다. 안 그래도 바쁜 라이브 바카라들이 구성원을 개별적2021.04.14 08:53
2021년 7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까지 주 40시간(최장 52시간) 근무제도가 확대 시행된다. 대한민국은 2019년 기준 OECD 회원국 중 3위의 최장 노동시간을 기록 중에 있지만, 제도의 확대 시행에 따라 순위는 차츰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노동 시간의 단축과 관련해선 항상 '노동생산성' 이슈가 함께 제기돼 왔다. 낮은 생산성 때문에 단축에 반대한다는소리부터, 단축에 따라 오히려 생산성이 올라갈 수 있다는 주장까지 다양한 견해들이 언급됐다. 국가적이고 거시적인 노동생산성 개념을 여기서 논하려는 것은 아니다. '비제조업 사무직'의 생산성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사실, 우리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은 세계적으로 정상권 수준이다. 현재2021.04.07 08:54
예전 고객사 전략 수립 워크숍을 수행할 때였다. 전체 일정 중 중간관리자 대상 세션이 있던 날, 임원들은 딱히 할 일이 없었음에도, 대표가 큰 관심을 두고 있었던 탓에 워크숍이 열린 리조트까지 동행했다. 이런 사정을 알고 있었기에 논의 공간과는 별도로 자리를 만들어, 쉬면서 결과를 보고 받도록 조치했다. 토론을 거듭하던 중에 문제없이 일정들이 진행 중이란 의례적인 보고를 하려고 임원들이 있던 방으로 향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한 임원이 눈에 확 들어왔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책상 앞에서 뭔가를 늘어놓은 채 분주한 모습이었다. "상무님, 뭐 하고 계신가요?"그는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2021.03.24 08:52
신학기가 시작되면, 학급에서는 대표를 선발한다. 반 대표를 뽑을 때, 성적은 참고 자료가 될 수는 있지만, 절대조건은 아니다. 성적보다 반 대표에게 먼저 요구되는 덕목은 책임감과 성실함, 그리고 약속을 지키는 능력 등이다. 조직이 만들어지면, 자연스럽게 라이브 바카라가 생겨나기도 하고, 선거 등을 통해 라이브 바카라에게 절차적 정당성을 부여하기도 한다. 물론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조직마다 각자 다른 기준과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지금 여러분이 속한 조직의 라이브 바카라에게는 어떤 능력이 필요하고 우리는 어떤 기대를 하고 있나?2월에 국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CEO, 임원, 팀장급으로 세분화하여 의사결정의 원칙과 가치,2021.03.17 09:25
주변에서 직원의 업무수행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관리자가 적지 않다. 몇 번을 가르쳐줬는데도 가져오는 결과는 신통치 않단다. 반면에 직원들은 관리자의 지시를 도통 이해 못 하겠다고 아우성친다. 그 일을 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단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관리자가 업무와 관련해 직원들과 소통할 때, 지시 내용을 크게 Why(이유), What(주제), How(방법)로 구분할 수 있다. Why는 업무의 당위성, What은 업무의 주요 내용, How는 업무 수행 방법이다. 관리자가 어떤 부분을 강조하는지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우선, Why를 강조하는 관리자는 괜찮은 사람 같아 보인다. 실제로 '왜 이 일을 해야 할까?' 단계에서 직원 스스로2021.03.10 09:37
심상치 않다. 기름에 불이라도 옮겨붙은 듯, 코로나는 우리 사회 변화에 가속도를 붙였다. 우리의 일상은 작년과는 다르며 과거의 그 어떤 시대와도 또 다르다. 예전에는 이상했던 것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렸다. 마스크 없는 하루는 이제 왠지 허전하다. 변화 속에서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체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살아남는 라이브 바카라은 가장 강하거나 똑똑한 라이브 바카라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라이브 바카라이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많은 기업이 변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마치 도태되거나 퇴보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변화의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다행인 것은 벼랑 끝에서 사람의 저력이 나오듯2021.03.03 09:10
라이브 바카라문화에는 세 가지 차원이 존재한다. 실제로 드러나는 행동(behavior), 대외적으로 강조하는 핵심가치(Norms), 공유된 암묵적인 신념(Belief)이다. 특히 신념은 보이지는 않지만, 라이브 바카라문화를 구성하는 가장 큰 요소이자, 라이브 바카라구성원은 어떤 신념을 가졌는지에 따라 다르게 행동하게 된다. 많은 라이브 바카라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원에게 올바른 신념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준 박사는 라이브 바카라문화를 라이브 바카라을 실제로 움직이는 정신적인 소프트웨어에 비유했다. 컴퓨터를 구성하는 수많은 하드웨어 부품이 있다. 아무리 각 부품이 뛰어나다고 할지라도, 결국 컴퓨터가 올바르게 기능하기 위해서는 전체 부품의 각2021.02.24 09:34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분석해 본 적이 있습니까?대부분 사람은 회사의 일정과 타인과의 약속에 맞춰 하루 일정을 시작한다. 일부는 건강을 위해 헬스클럽으로 달려간다. 학생들은 아침 수업을 위해 서둘러 집을 나간다. 자기만의 아침 루틴이 없는 삶은 바쁘지만, 결과 품질은 떨어진다.하루는 인생의 축소판이기에 하루를 어떻게 쓰고 개선점을 반복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행복의 열쇠를 찾을 수 있다. 성공한 분들을 연구해보면 자기만의 하루 루틴이 있고 계속 반복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하루 계획과 결과를 비교한 개선점을 하루 루틴에 반영하여 계속 업그레이드했다.일반인과 다른 점은 하루의 삶을 적극적으로 대하는 자세와2021.02.19 11:09
정부는 지난해 12월 남북관계발전에관한법률(일명 대북전단금지법)을 개정하면서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보장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접경지역 주민들은 휴전 이후 7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한 군사·안보의 요충지라는 이유만으로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받기 위한 각종 기본권과 재산권 등의 침해를 받으며 살아왔다. 접경지역 국민도 다 같은 대한민국 국가 구성원이며 국가균형발전은 국가의 제일 책무이다. 대중교통이용에서까지 차별 받는 국민이고 싶지는 않다. 2014년 9월에 착공된 동두천에서 연천까지의 수도권전철 1호선 연장사업이 2022년 개통을 앞두고 공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2021.02.17 10:31
코로나19시대에 걸맞는 혁신과 라이브 바카라십 모델을 찾기 위해서 여러 학자들이 많은 결과를 쏟아내고 있다. 본래 혁신(革新)의 혁(革)은 갓 벗겨낸 가죽(皮)을 무두질해 새롭게 만든 가죽(革)을 말하는 것으로, 면모를 일신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즉, 혁신은 경쟁우위를 창출하거나 잠재적인 위기를 돌파하고 역량을 구비하기 위해 기존의 것을 새롭게 바꾸거나 고치는 것을 뜻한다. 결국 혁신을 말하기 위해서는 기업문화 속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하며 기업문화의 가장 보편적인 요소인 7가지 요소(경영전략, 라이브 바카라십스타일, 관리기술, 조직구조, 관리시스템, 구성원 행동, 공유가치) 중에서 라이브 바카라십 스타일과 조직구조의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겠2021.02.15 09:43
일하기 좋은 회사란 무엇일까? 직장인 대부분 자신이 속한 ‘우리 회사’ 말고, 어떤 회사가 좀 일할 맛이 나는지 궁금해한다. 훌륭한 복지, 좋은 실적, 수평적인 라이브 바카라문화 등 ‘신의 직장’은 숨겨져 있다고들 하지 않는가. 다행히 공개적으로 세밀하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최고의 직장을 찾아주는 곳이 있다. 경제전문 잡지 포춘지는 매년 일하기 좋은 직장(Great Work Place)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구성원들이 회사를 편하게 생각하고 만족해야지 좋은 성과로 이어진다는 게 서구 사회의 보편적인 생각이다. 과거 미국과 유럽 사회에서 높은 급여, 일과 개인생활이 모두 가능한지 여부, 지속적이고 폭넓은 사회공헌을 하는지 여부가 좋은2021.02.03 12:07
연초 조직에 따라 시기는 좀 다르지만, 대부분의 라이브 바카라가 이 시기에 변화를 겪는다. 상사가 바뀌거나 책임이 바뀌거나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변한다. 승진하거나 새로운 부서에 발령이 난 라이브 바카라들은 일과 사람을 익히느라 에너지를 집중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때 스스로에게 꼭 물어야 할 중요한 질문이 있다. ‘나는 여백이 있는 라이브 바카라인가?’ 여백(space)은 새로운 생각을 담는 공간, 타인을 담는 공간이다. 기존의 것을 가지고 입증하고 보여주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새것을 배우고 다름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시간이다. 내가 발전적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주는 여유이기도 하다. 여백이 있어야 새것이, 다른 것이 담긴다.2021.01.27 11:02
구글은 훌륭한 관리자 행동의 첫 번째를 '코치가 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매니저들에게는 코칭을 강조한다. 우리 조직의 현실과 함께 생각해보자. 현실적으로 조직의 라이브 바카라들이 코치 역할을 하는 것이 가능할까? 많은 라이브 바카라들이 코칭을 배우러 온다. 코칭 라이브 바카라십 과정을 진행하다보면 실제 현장에서도 '라이브 바카라가 조력자의 입장에서 성공 서포터의 역할을 하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코치'는 조력자의 입장으로 수평적인 관계에서 상대방이 답을 찾도록 도와야 하는데 수직적 관계인 조직에서 이것이 가능한지 묻는 질문이다. 라이브 바카라가 코치의 역할을 하는 것. 가능여부를 말하기 보다는 '어떤 역할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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