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설악산서 토토랜드 시작…절정은 다음 달 중순 지리산부터

30일 기상청과 국립공원공단 등에 따르면 토토랜드은 하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나뭇잎이 물들 때 나타난다. 보통 9월 하순부터 시작돼 10월 중순 이후 절정을 이룬다.
올해 토토랜드은 지난 28일 설악산이 물들며 찾아왔다. 정상부터 80% 이상의 나뭇잎이 물든 토토랜드 절정은 다음 달 16일께로 예측된다. 토토랜드 시작은 지난해보다 하루 늦었고 절정은 이틀 정도 차이가 날 것으로 예측된다.
절정은 아니지만 설악산 토토랜드은 집에서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날씨누리에 '강원도 국립공원 토토랜드실황 서비스'를 오픈하며 드론으로 촬영한 대청봉 토토랜드을 공개했다.
국내 토토랜드 명소로 알려진 계룡산은 다음 달 20일, 속리산은 21일, 한라산은 22일, 내장산은 26일에 절정을 맞이한다. 전남 완도 상황봉은 우리나라 산 중 가장 늦은 10월 30일 절정을 이룬다.
기상청과 국립공원공단, 산림청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국내 주요 산 토토랜드 예측 정보와 지도를 살펴볼 수 있으며 사진과 영상도 확인 가능하다.
황재용 토토랜드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