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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과 맞서는 업 카지노 외교, 중국에 유리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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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과 맞서는 업 카지노 외교, 중국에 유리한 행보"

도널드 업 카지노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업 카지노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도널드 업 카지노 미국 대통령이 전통적인 동맹국들과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상황이 미국과 패권 대결 중인 중국 입장에서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현지시각) 미국 경영 전문지 포춘에 따르면 미국의 투자은행 자문사인 에버코어의 크리슈나 구하 부회장은 CNBC와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업 카지노 대통령의 동맹국들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가 중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구하 부회장은 "2기 업 카지노 행정부 출범 이전에 중국은 미국이 북미, 유럽, 아시아의 동맹국들과 협력해 중국에 대항할 것을 우려했다"며 “그러나 현재 미국은 캐나다, 유럽연합(EU) 등 동맹국들과 갈등을 빚고 있어 중국 입장에서는 전략적으로 이점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실제로 업 카지노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을 밝혔고 유럽연합(EU)에도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최근 가진 회담이 결렬되면서 유럽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등 미국과 유럽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구하 부회장은 "이같은 상황에서 미국은 여전히 유럽에 대한 관세 측면에서 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만 전면적인 무역 전쟁은 양측 모두에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경제는 국내 수요에 의해 주도되지만 유럽은 글로벌 수요에 의존한다"며 "EU는 큰 시장이며 상호 보복 상황에서 미국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업 카지노 대통령이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EU는 미국을 속이기 위해 만들어졌다”면서 “그것이 목적이며 그들은 그것을 잘 해왔다"고 말해 유럽를 자극하고 나선 것에 대해서도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X에 올린 글에서 "EU는 평화를 유지하고 우리 국가들 간의 존중을 구축하며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창출하고 대서양 횡단 우정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반박했다.


김현철 업 카지노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