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영어로 앨라배마 공장, 현지 직원 복지에 약 202억 원 투자

바카라 영어로자동차가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공장에 직원 복지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고 앨러배마닷컴(AL.com)이 2025년 2월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카라 영어로자동차는 1400만 달러(약 202억 원)를 투자해 4000명의 공장 직원을 위한 최첨단 케어센터를 2월 12일 열었다. 캠퍼스 총회 건물 남서쪽에 들어선 이 최첨단 시설은 의료 클리닉과 물리치료실, 피트니스센터, 팀웨어 매장, 비상 대응팀 시설을 한곳에 집약했다.

바카라 영어로자동차 앨라배마 생산법인의 크리스 수속(Chris Susock)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팀원들은 이 회사의 심장이며, 이 시설은 그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투자"라고 밝혔다. 수속 사장은 "이 시설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 공간을 넘어 웰빙, 피트니스, 물리치료, 화재 예방 및 비상 대응을 위한 종합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직원들은 이 센터에서 일반 검진과 부상 치료 등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물리치료실에서는 전문 치료진의 재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는 최신 운동 기구를 갖췄고, 비상 대응팀은 바카라 영어로 캠퍼스 내 모든 의료 비상상황에 대응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시설 내 상주한다.
이번 케어센터 개소는 바카라 영어로자동차의 앨라배마 진출 20주년을 앞두고 이뤄졌다. 바카라 영어로자동차는 앨라배마주 경제에 약 50억 달러(약 7조 2525억 원)를 기여하는 주요 기업으로, 앨라배마 중부 지역 최대 고용주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시설 확충은 전미국자동차노조(UAW)의 남부 자동차 공장 조직화 움직임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UAW는 1년 전 바카라 영어로자동차 직원의 30%로부터 노조 가입 동의를 받았다고 발표했으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24년 11월 바카라 영어로자동차의 한 노조 지지자를 인용해 "약 40%의 지지율로 진전이 멈춘 상태"라고 보도했다.


박정한 바카라 영어로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