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재계 CEO 총출동…카지노 칩 활용한 미래 먹거리 찾아 삼매경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 재계 총수들과 최고경영자(CEO)들이 국제 가전 박람회 2025(CES 2025)에 참석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 카지노 칩 경제인들을 만나 인공지능(AI) 혁신과 경제 위기 방안을 모색한다. 카지노 칩 산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행사인 만큼 미래 먹거리 발굴과 함께 카지노 칩 고객사와의 미팅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

7일 재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7~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카지노 칩 2025에 참석한다. 최 회장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참석하는 것이다.
SK그룹에서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사장)와 김주선 카지노 칩 인프라 사장, 안현 개발총괄 사장 등 SK하이닉스 'C레벨' 경영진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등이 동행한다.

AI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는 최 회장은 행사 기간 카지노 칩 신기술 동향을 살피고, AI 관련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8년 만에 CES 기조연설 무대에 나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의 회동 여부도 관심사다.
삼성전자의 경우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해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 이원진 카지노 칩마케팅실장(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과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이준희 삼성SDS 사장 등 전자 계열사 경영진도 CES 현장을 찾아 고객사 미팅 등을 한다.

LG전자는 'LG 월드 프리미어' 대표 연사로 나서는 조주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류재철 HS사업본부장(사장), 박형세 MS사업본부장(사장), 은석현 VS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이 총출동한다. 지난해에 이어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도 참석한다.

롯데가 4년 연속 참석하며 신동빈 회장과 이번에 진급한 장남인 신유열 부사장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롯데그룹에서는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가 메타버스 플랫폼 자회사인 칼리버스의 김동규 대표와 대담한다.

LS그룹은 전시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으나 '카지노 칩 단골손님'인 구자은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최고전략책임자(CSO)들이 현장을 찾아 업계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사내 행사 'LS 퓨처 데이'에서 우수 성과를 인정받은 'LS 퓨처리스트'들도 함께한다.

SKT와 KT 등 통신업계 CEO들도 카지노 칩 AI 기술·서비스 트렌드와 시장 현황 등을 점검한다. 유영상 SKT 대표와 김영섭 KT 대표는 전시관을 둘러보고 자사와 AI 분야에서 협력하는 카지노 칩 기업 관계자들과 협의 자리를 갖는다.

지난해 카지노 칩에 참석했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등은 올해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대모비스가 대표로 참석해 투명 디스플레이 같은 기술을 소개한다.

재계 관계자는 "이전에는 대규모 참관단을 꾸려 기술 트렌드를 두루 살펴보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비즈니스 미팅이 잡힌 경영진만 출장을 가는 등 비용 절감과 실리 추구에 방점이 찍혔다"고 말했다.


김태우 카지노 칩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