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 물량 2000만주…꽁 머니 카지노 소각 계획 無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월 2조2377억원 규모 교환사채(EB)를 발행했다. 교환대상은 SK하이닉스 꽁 머니 카지노이며 만기는 오는 2030년 4월 11일이다. 금리는 1.75%다.
EB는 발행 기업이 보유한 다른 주식으로 교환(꽁 머니 카지노 포함)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포함된 채권이다. ‘권리’(옵션)가 붙으면서 동일 규모 채권 발행 대비 조달금리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SK하이닉스는 꽁 머니 카지노를 활용해 조달비용을 낮추고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다.
교환 행사가액은 11만1180원으로 현재 주가는 이를 웃돌고 있다. 교환대상 주식 수는 2013만 주로 전체 주식 발행 수의 2.8%를 차지하는 만큼 상당한 물량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초 직원들에게 670억원 규모 꽁 머니 카지노를 상여금으로 지급했다. 지난해에도 꽁 머니 카지노를 임직원들에게 지급했다.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꽁 머니 카지노가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직원들에게 보상을 해줄 수 있는 수단이다. 특히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EB 투자자와 직원 모두가 만족할 만한 상황이 됐다.
일반 주주 입장에서도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SK하이닉스는 주주환원 정책에서 정작 꽁 머니 카지노 소각은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 향후에도 꽁 머니 카지노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일반 주주 입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꽁 머니 카지노를 소각하지 않고 다른 형태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질 수 있다. 꽁 머니 카지노가 시장에 다시 풀리면 정작 꽁 머니 카지노 매입 효과가 희석되기 때문이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지속되고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당장 큰 불만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주가가 조금이라도 하락했을 때, 꽁 머니 카지노 문제가 거론될 수 있고 더 나아가 꽁 머니 카지노 소각 문제도 불거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SK그룹은 꽁 머니 카지노를 활용해 지배구조를 개편했기 때문에 SK하이닉스가 꽁 머니 카지노를 소각하지 않은 것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이성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꽁 머니 카지노110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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