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헬스케어·보령컨슈머헬스케어 '전문가 경영 체제'
각각 제품 강화와 영업·마케팅 집중 '최우선 가치'로
성장하는 건기식 시장 공략 위한 방안으로 풀이돼
각각 제품 강화와 영업·마케팅 집중 '최우선 가치'로
성장하는 건기식 시장 공략 위한 방안으로 풀이돼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계열사사 대원헬스케어와 보령의 자회사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최근 바카라 체험를 교체했는데 이는 건기식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두 기업 각각 영업과 개발을 담당하는 전문가를 바카라 체험로 영입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대원헬스케어 최고경영책임자(CEO)로 취임한 배문영 CEO는 대웅과 알피바이오에서 약 20년간 건기식을 연구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서정욱 바카라 체험이사를 선임했다. 그는 지난 2002년부터 한미약품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구바이오제약을 거치며 영업기획 및 관리 마케팅에서 풍부한 업무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2014년 합류한 동구바이오제약에서 전략영업본부장을 지내며 효율적 영업관리와 전략적 마케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동구바이오제약의 C&Wise 바카라 체험이사를 역임했다.
서 바카라 체험는 "고객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차별화된 브랜딩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보령은 서 바카라 체험 영입을 통해 일반의약품뿐만 아니라 건기식,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영업과 마케팅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카라 체험이 이같이 건기식 사업 강화에 나서는 이유는 건기식 시장의 성장세가 약해졌지만 아직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기 때문이다.
기능성 농식품자원 정보포탈에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023년까지 건기식 업체수는 591곳을 돌파했으며 평균 매출액은 69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19년부터 연평균 4.4%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것이다. 업체 평균 매출액이기 때문에 각 기업별 매출액은 극명하게 나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상위사를 차지할 수 있다면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평가다. 이같은 이유로 바카라 체험를 교체하고 각각 영업과 개발을 강화했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건기식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기업별로 영업이나 제품의 질을 향상시켜 시장을 공략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건기식을 판매하는 바카라 체험은 새로운 복합물을 개발하고 마케팅 활로를 온라인뿐만 아니라 백화점이나 팝업스토어를 활용한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약국 전용 제품을 내놓으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를 공략하는 추세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