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카페 아메리카노 등 2022년부터 3년간 동결했던 톨 사이즈 음료 22종의 슬롯사이트 업을 인상하고, 10종은 동결, 1종은 인하하는 등 일부 품목의 슬롯사이트 업을 조정한다.
단, 지난해 11월 인상된 일부 아이스 음료 톨사이즈 11종의 슬롯사이트 업은 이번에 동결되는 10종과는 별개로 변함 없이 슬롯사이트 업이 유지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반비용 상승에도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노력해왔으나, 지속적인 환율 상승 및 원가 인상의 여파로 인해 슬롯사이트 업 조정을 결정했다”며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카페라떼는 5900원으로 200원 인상되고, 룽고는 400원 오른 53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폴바셋은 △원두 슬롯사이트 업의 상승 △급격한 환율 변화 △각종 원부자재 슬롯사이트 업 상승 때문에 제품 슬롯사이트 업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판매량이 가장 많은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티(차) 슬롯사이트 업은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커피 슬롯사이트 업 인상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커피 제품 슬롯사이트 업을 올렸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11월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출고 슬롯사이트 업을 평균 8.9% 인상했다. 커피빈은 지난해 12월 카페 모카, 더블 초콜릿 등 초콜릿 파우더가 포함된 음료 메뉴를 200원씩 올렸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