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에볼루션 바카라 PF여신 위법·부당행위 발견시 곧바로 제재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가 저축에볼루션 바카라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신 프로세스 적정성을 점검하고자 공동검사에 나선다. 공동검사에서 저축에볼루션 바카라의 위법·부당행위가 발견된다면 곧바로 제재에 니선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과 예보는 올해 상반기 중 이 같은 공동검사를 시행한다.

양 기관은 자산 규모와 관계없이 리스크에 취약한 저축에볼루션 바카라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에볼루션 바카라 대출의 심사·승인·사후관리 등 여신 프로세스와 관련된 내부통제를 살핀다. 위기 상황 발생 시 자체 정상화가 가능하도록 자본확충 계획과 유동성 대응능력도 검사한다.
만약 공동검사 과정에서 저축에볼루션 바카라의 위법·부당행위가 발견된다면 곧바로 제재절차에 착수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에볼루션 바카라의 대출 여력 확대로 신규 PF 사업장에 유동성이 공급돼 부동산 PF시장의 자금 선순환이 촉진되고 주책공급 확대, 건설 경기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