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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억 달러 운용 프리스톤 카지노 입플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속에도 투자기회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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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억 달러 운용 프리스톤 카지노 입플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속에도 투자기회 풍부"

시애틀 자산카지노 입플사 매니징 파트너 "제조주택·소송금융·부실부동산” 주목... AI는 생산성 게임체인저"
2024년 9월 18일 미국 뉴욕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발표 전 뉴욕증권거래소(NYSE) 밖에 있는 미국 국기 앞에 월스트리트 표지판이 걸려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2024년 9월 18일 미국 뉴욕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발표 전 뉴욕증권거래소(NYSE) 밖에 있는 미국 국기 앞에 월스트리트 표지판이 걸려 있다. 사진=로이터

트럼프 행정부 경제 정책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서도 카지노 입플 전문가들은 불확실성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지난 7일 배런스(Barron's) 보도에 따르면, 1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프리스톤 캐피털(Freestone Capital)의 매니징 파트너 에릭 카지노 입플(Erik Morgan)은 "모든 상황에는 양면이 있으며, 단기와 장기 모두에서 기회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프리스톤 캐피털은 2,800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카지노 입플은 100명으로 구성된 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우리는 현명한 시각으로 이러한 기회를 발굴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지노 입플은 시애틀에서 태어나 워싱턴 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위를 취득한 후 푸르덴셜 생명보험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1992년 그는 레이니어 그룹에서 부유층을 위해 일했으며, 아서 앤더슨을 거쳐 1999년 프레스턴 캐피털에 입사했다.

프리스톤 캐피털은 LLC 형태로 운영되며, 약 20명의 지분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카지노 입플과 설립자 게리 후루카와(Gary Furukawa)가 50/50으로 의결권을 나누어 가지고 있으며, 직원들이 100% 소유한 구조다.

배런스와의 인터뷰에서 카지노 입플은 "우리는 5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 사이의 자산을 가진 부유층을 위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운영한다"며 "고객 자산의 10%에서 35%는 공개 주식과 부채가 아닌 대체 자산에 투자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선호하는 대체 투자로 카지노 입플은 "제조주택이나 이동식 주택 공원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다른 사모펀드처럼 가격을 올리기보다 사람들에게 저렴한 주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강조했다.

프리스톤은 소송금융 분야에도 투자하고 있으며, 약 1억 6천만 달러 상당의 버번 위스키를 구매해 보유 중이다. 카지노 입플은 "현재 부실 부동산에서 몇 가지 기회를 발견하고 있으며, 석유·가스 및 중하위 시장 사모펀드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주식시장에 대해 카지노 입플은 "매그니피션트 세븐(Magnificent Seven)과 같은 기업들이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리면서 시장이 극단적으로 양분화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기업들의 가격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경제적·정치적 요인으로 인해 현 상황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인공지능(AI)에 대해서는 "단기 및 중기적으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카지노 입플은 "미래에 대한 비관이나 우울함보다는 현명함을 추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국 AI 기업 딥시크 먼데이(DeepSeek Monday)와 관련해 카지노 입플은 "AI 경쟁은 비유하자면 전쟁터가 될 것이며, 승자독식 구도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이 리더십을 원한다면 다른 규칙으로 움직이는 국가들과의 정면 대결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카지노 입플은 트럼프 시대의 국제 투자 전략에 대해 "우리는 국제 노출을 줄이고 중국 투자 비중을 낮췄다"며 "미국 기술, 금융, 에너지 기업들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서부 해안에 위치한 프리스톤의 고객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다. 카지노 입플에 따르면 "관세 부과와 그로 인한 인플레이션, 금리 문제가 주요 우려사항"이며 "규제 완화가 단기적으로는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부정적 파급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두려움도 있다"고 전했다.

카지노 입플은 "시애틀이 보잉 중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기술 기업 중심으로 변모하며 부를 창출하는 시기에 경력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며 "적시에 적절한 장소에 있었던 것이 나와 우리 회사에 엄청난 이익이 되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온쇼어링과 니어쇼어링 추세에 따른 북미 지역의 이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관세로 인한 단기적 어려움이 있겠지만, 상황이 안정된 후에는 실질적인 투자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지노 입플은 "시장에는 항상 기회가 있다. 눈을 크게 뜨고 깨어있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조언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박정한 카지노 입플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