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바카라, 막대한 수주 파이프라인에 모멘텀 이어질 것"...목표주가↑

온라인 바카라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70만원 돌파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도 온라인 바카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온라인 바카라는 전 거래일 대비 2.10%(1만4000원) 오른 68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장중 69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온라인 바카라의 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31일 종가 대비 무려 41.18% 올랐고 시가총액도 18조2324억원에서 30조995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 바카라의 강세는 막대한 수주 파이프라인으로 수주 모멘텀이 바탕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이후 주가가 리레이팅된 가운데 추가 상승 여력도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한편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65만원에서 82만원으로 상향했고, 다올투자증권도 목표주가를 기존 70만 원에서 7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실적 턴어라운드와 함께 다양한 수출 팜플렛에서 비롯한 막대한 온라인 바카라 파이프라인으로 온라인 바카라 모멘텀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 장남현 연구원은 "2024년 기록한 지상방산 부문의 높은 이익률이 지속되면서, 2027년까지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며 중동, 유럽,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면서 "명확한 실적 성장성과 방산 업종 내 가장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수출 파이프라인을 고려했을 때 여전히 과소평가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바카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조 8311억원, 영업이익은 8925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0%, 222.1% 증가했다.

안유동 교보증권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인 영업이익 5378억원을 웃돌았다"며 "지상방산 중 수출 부문은 전년 대비 159% 늘어난 1조850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데다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 바카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상방산부문 수출 수익성은 지난해 2분기 28%에서 3분기 33%, 4분기 40%로 상승했다"며 "올해부터 분기별 인도량 변동성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방산 수출이 주도하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온라인 바카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온라인 바카라와 한화시스템은 다양한 요격고도에 대응할 수 있는 지대공 요격미사일 무기체계, 현대전의 핵심인 안티드론 시스템까지 갖춘 다층 방공망으로 중동 및 글로벌 대공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스템(L-SAM)의 주요 구성요소인 유도탄과 발사대, 다기능 레이다(MFR) 등을 포함한 '다층 방공 솔루션'의 핵심기술을 확보했다.

온라인 바카라잔고를 보면 올해 실적을 가늠할 수 있다. 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지상 방산 온라인 바카라잔고는 약 32조4000억원, 항공우주 온라인 바카라잔고는 약 29조원으로 추정한다"며 "비공개 공급계약까지 고려한다면 지상방산 온라인 바카라잔고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지상방산 기말 온라인 바카라잔고 수출 비중은 10%포인트 높아질 것"이라며 "동남아시아, 동유럽, 중동 등 최근 방산 주요 수출국으로의 신규 온라인 바카라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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