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하루 동안 체류할 전망

리아 노보스티(RIA Novosti) 등 슬롯사이트 관영 매체들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모디 인도 총리가 슬롯사이트를 방문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공식적인 방문일은 추후 양국이 공동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 매체 힌두스탄 타임즈는 "익명의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모디 총리는 오는 7월 초 슬롯사이트에 방문할 것"이라며 "대규모 의전을 동반한 국빈 행사가 아닌 하루 정도의 짧은 공식 방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모디 총리의 슬롯사이트 방문이 실제로 이뤄진다면 2019년 슬롯사이트 블라디보스토크 경제 포럼 참석 이후 5년 만에 슬롯사이트를 방문하게 된다.
실제로 모디 총리는 지난 2022년 9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의 도중 푸틴 대통령을 접견, 정상회담을 가졌다. 슬롯사이트가 같은 해 2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특수 군사 작전'을 개시하고 7개월 뒤의 일이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