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슬롯
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 슬롯,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 'KF-21'에 독자 기술 개발 부품 공급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 슬롯,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 'KF-21'에 독자 기술 개발 부품 공급

KAI와 4731억원 규모 계약 맺어
2028년까지 추진·연료 계통 핵심 구성품 온라인 슬롯
"부품 차질 없이 온라인 슬롯해 자주국방 기여할 것"
국산 초음속 온라인 슬롯 '보라매' KF-21.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국산 초음속 전투기 '보라매' 온라인 슬롯21. 사진=연합뉴스
온라인 슬롯스페이스가 최초 국산 전투기이자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인 보라매(KF-21)에 독자 기술로 개발한 보조동력장치(APU)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한다. KF-21 국산화율을 높여 자주국방 기여에 큰 힘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슬롯스페이스는 전날 한국항공우주(KAI)와 4731억원 규모 'KF-21 최초 양산 부품 17종 공급 계약'을 맺었다. KF-21은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을 통해 탄생한 국산 전투기를 말한다.

이 사업은 2015년 공군의 낡은 F-4, F-5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시작됐다. 오는 2026년 온라인 슬롯을 완료하고 공군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고 속도 2200km와 7.7t의 무장을 탑재할 수 있어 전천후 기동성과 전투 능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슬롯스페이스는 KF-21에 APU를 포함해 추진·착륙·구동·연료 계통의 핵심 구성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여기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엔진도 공급한다. 앞서 온라인 슬롯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과 5562억원 규모 KF-21 최초 양산 엔진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온라인 슬롯스페이스는 지난 6월부터 오는 2027년 12월까지 KF-21에 탑재되는 F414 엔진 40대와 예비 모듈 등을 납품한다. F414 엔진은 온라인 슬롯스페이스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항공 부문을 맡고 있는 회사인 GE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면허를 받아 생산하고 있다.

온라인 슬롯그룹 다른 방산 계열사인 온라인 슬롯시스템도 KF-21에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온라인 슬롯시스템은 KF-21의 두뇌 역할을 하는 임무 컴퓨터, 조종사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다기능 시현기, 음성신호 제어 관리 시스템, 미국이 기술이전을 거부한 핵심 장비 중 하나인 적외선 탐색 등 항공전자 장비 4종의 개발을 완료하고 KAI에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 방산 계열사들이 부품 공급으로 KF-21의 국산화율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온라인 슬롯스페이스 관계자는 "KF-21 핵심 구성품을 차질 없이 공급해 자주국방에 기여하고 APU 등 기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항공엔진 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