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카라 총판 헬파이어 미사일 3000발 판매...6.6억 달러 규모

미국이 바카라 총판 공대지 미사일의 대명사격인 '헬파이어' 미사일 6억 6000만 달러어치를 판매하기로 했다. 이스라엘은 3000발 판매를 요청했다. 헬파이어 미사일은 사거리 8km로 이스라엘이 보유한 AH-64 아파치 헬기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미사일은 아파치 헬기 외에 코브라 공격헬기와 MQ-9A '리퍼', MQ-1B '프레데터' 무인기에도 탑재해 지상 공격에 쓰인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7일 국무부가 바카라 총판 대한 6억 6000만 달러(약 9621억 원) 규모의 AGM-114 '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과 관련 장비 판매를 승인하고 의회에 통보햇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헬파이어 미사일로 무장하는 아파치 공격헬기 48대를 운용하고 있다.

바카라 총판은 헬파이어 미사일 R3형,F, F/K, K1,K2,K3, N형, N3형, R형 등 여러 종류 중 어느 한 종류나 혼합해서든 판매할 것을 요청했다고 DSCA는 밝혔다.

록히드마틴이 생산하는 헬파이어 바카라 총판은 길이 1.63m, 지름 17.8cm에 무게 45~49kg이며 속도는 마하 1.3으로 그리 빠르지는 않다. 사거리는 최대 8km다. 대전차 고폭탄과 금속강화강화폭탄, 폭발파편형탄두를 장착해 파괴력이 크다.탄두중량은 8kg이다. 반능동 레이저유도 방식을 채택해 정확도가 대단히 높다.
4발 들이 발사대 2기를 장착한 아파치 헬기는 전장에서 전차를 잡는 '사신(死神)'과 다름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발사후 망각방식을 채택해 운용 헬기의 생존성을 높인다.


DSCA는 성명에서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응하고 국토 방위를 강화하며 역내 위협에 대한 억지 역할을 하는 바카라 총판의 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 판매가 바카라 총판 공군이 국경과 중요 인프라와 인구 중심지를 방어하는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DSCA는 덧붙였다.

미국은 "바카라 총판의 안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지니고 있다"면서 "이번 판매가 미국의 국가 이익에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무부의 이번 결정에 따라 미 의회는 이번 판매의 최종 승인 여부를 검토한다다 최종 승인 결정이 내려지면 바카라 총판은 미국 측과 도입 시기를 비롯한 세부 내용을 협의할 수 있다.


박희준 바카라 총판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