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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토토 대박 2025] K-토토 대박, 캐즘 극복 자신…제품군 확대 히든 카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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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토토 대박 2025] K-토토 대박, 캐즘 극복 자신…제품군 확대 히든 카드 제시

인터토토 대박 부대행사로 컨퍼런스 열려
K-토토 대박 주요 임원 참석해 전망 밝혀
정경환 LG에너지솔루션 경영전략담당 상무가 5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 부대 행사인 '더배터리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이미지 확대보기
정경환 LG에너지솔루션 경영전략담당 상무가 5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토토 대박 2025' 부대 행사인 '더토토 대박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5년 내 전고체 토토 대박 출시(LG에너지솔루션), 46파이 토토 대박 곧 양산(삼성SDI), 각형·46파이 토토 대박 개발 완료(SK온). 국내 토토 대박 3사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침체) 극복을 위해 제시한 히든 카드다.

토토 대박 업체들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완성차 업체는 물론 소비자들이 원하는 전기차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탠다는 목표를 5일 공개했다. 전기차 시장이 여전히 성장하고 있고 충전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판단,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다만, 한국판 인플레이션감축법 등 정부의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토토 대박 업계는 이날 5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토토 대박 2025' 부대 행사인 '더토토 대박컨퍼런스'를 통해 미래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강조했다.

정경환 LG에너지솔루션 경영전략담당 상무는 더토토 대박컨퍼런스에서 "전고체 파일럿 라인을 연내 구축할 예정이며 양산 기술도 어느 정도 확보된 상태"라며 "2030년에는 (전고체 토토 대박가) 볼 수 있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성이 가장 큰 장점인 전고체 토토 대박는 토토 대박 화재·폭발 가능성을 대폭 줄이고 에너지 밀도를 높인 이차전지다.
곽현영 삼성SDI 중대형마케팅팀 상무는 "지난해 공표한 대로 전고체 토토 대박의 경우 오는 2027년 하반기 양산 스케줄에 맞춰 진행 중"이라며 "(전고체 토토 대박의) 에너지 밀도와 크기를 확장하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전고체 토토 대박 파일럿 라인 구축을 마친 삼성SDI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SDI는 이날 행사에서 차세대 46파이 원통형 토토 대박 라인업을 전격 공개하고, 곧 양산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SK온은 인터토토 대박에서 각형 및 원통형 46파이(지름 46㎜) 토토 대박 개발을 마치고 양산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토 대박 업계 관계자들은 캐즘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론도 내놨다.

정 상무는 "장기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토토 대박을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기차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시장의 성장률은 연평균 20% 이상이다. 그동안 30~35% 고성장했지만, 산업에서 20% 이상 성장하는 산업을 찾은 것은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전기차 상품성이 개선되고 있고 충전 인프라도 확장하고 있다"며 "토토 대박에 대한 공포는 있지만 막연히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명확한 전략을 기반으로 대응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 상무는 향후 3~5년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정 상무는 "다가오는 3년에서 5년이 토토 대박 업계가 다양한 변동성 속에서 생존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제품 경쟁력 확보와 원가 혁신, 유연한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에 있어 '골든 타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업계는 완성차 업체는 물론 소비자들이 원하는 전기차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양해지는 요구사항을 만족시켜 전기차 대중화에 힘을 보태 토토 대박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곽 상무는 "완성차 업체들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도 있지만,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 조사를 많이 하고 있다"며 "기회가 왔을 때 빨리 판단해 우선순위를 정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업체들의 노력도 중요하나 정부의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국회에서는 한국형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불리는 직접 환급제 도입 등이 논의되고 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