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카라 카지노은 6일 산업은행의 부실 여신을 중심으로 한 정책자금 운용 실태와 관련한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총 20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2017년부터 대출 모집인의 대출 알선을 금지했다.
그러나 산은 청주지점장은 2017∼2020년 대출 브로커의 알선을 받아 7개 업체에 286억원을 대출해줬고, 이 가운데 4개 사가 부실화하면서 152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산은의 내부 바카라 카지노로 이 지점장의 여신 규정 위반 행위는 6차례에 걸쳐 적발됐지만, 인사 기록에 남지 않는 '주의' 조치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지점장은 2018년 10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대출 심사 과정에서 업체의 추정 매출액을 부풀리고, 기존 대출액을 제외해 대출 한도를 늘리는 방식으로 3개 사에 112억원을 대출해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3개 사 역시 부실화하면서 산은은 103억원의 손실이 났다.
나아가 바카라 카지노은 지점장이 2016∼2020년에 걸쳐 332억원을 대출해준 업체 7곳에 자기 아들과 딸을 채용해달라고 청탁한 사실도 적발했다.
지점장의 자녀는 이들 업체에서 입·퇴사를 반복했으며, 7개 회사 가운데 3개 회사는 부실화로 산은에 89억원의 손실을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
바카라 카지노은 지점장의 재직 기간 5년(2016∼2020년)간 부실 대출로 산은에 총 344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바카라 카지노은 산은에 지점장의 면직과 부실 여신 감사 업무를 철저히 하라는 내용의 기관 주의를 요구했다. 또 지난해 8월 검찰에 지점장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
아울러 바카라 카지노은 산은이 공공 출자자로 참여한 사업의 개발이익 배당 권리를 포기하고, 이를 민간 업체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한 담당 팀장의 면직을 요구했다.
정준범 바카라 카지노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