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멕시코 바카라 꽁 머니 4월 2일까지 면제...캐나다는 언급 ‘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멕시코 바카라 꽁 머니에 대해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대상 제품에 대해서는 4월 2일까지 바카라 꽁 머니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멕시코 셰인바움 대통령과 협의했다고 밝히고 “4월 2일까지 USMCA 협정 대상 제품에 대해 멕시코는 바카라 꽁 머니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3개국에서 자동차 부품 조달 비율 75% 이상 등 요건을 충족하면 무바카라 꽁 머니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캐롤라인 레빗 대통령 대변인은 5일 기자회견에서 포드자동차 등 미국 자동차 대기업 3사에게서 바카라 꽁 머니 해소를 요청받았다면서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경제적으로 불리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외신에 따르면 일부 농산물과 원유 등 바카라 꽁 머니산 에너지 제품에 대한 적용 제외도 검토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앞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캐나다·멕시코 양국 바카라 꽁 머니의 경우, 북미산 일부 자동차에 대한 1개월 면제 조치가 USMCA 대상 모든 제품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SNS 게시물에는 캐나다 바카라 꽁 머니에 대한 언급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바카라 꽁 머니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러트닉 장관의 발언에 대해 “이는 분명히 긍정적인 신호이며, 공식 합의를 기다리겠다”라며 “미국이 시작한 무역전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