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전부, 美 전략 비축에도 단기간 내 급등 어렵다”

리플(바카라 전부)이 미국의 전략적 암호화폐 비축 자산에 포함됨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큰 폭의 급등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5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이와 같이 분석했다. 바카라 전부 10달러 이상, 그리고 1000달러에 도달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바카라 전부,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등을 포함한 '미국 전략적 암호화폐 비축'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들 암호화폐들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3일 바카라 전부는 유독 18.83% 폭락해 2022년 테라(LUNA) 사태 이후 암호화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매체는 이런 급락을 '시장 조작' 가능성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바카라 전부가 상승세가 지속되면 기관 투자자들이 급락을 유도, 개인 투자자들을 털어내는 전략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다만 더크립토베이직은 낙관론도 내놨다. 미국 정부의 비축 자산 포함은 바카라 전부의 신뢰도를 높이고 장기적 상승을 유도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또 향후 리플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이 마무리된다면 바카라 전부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SEC가 최근 코인베이스(Coinbase)와 크라켄(Kraken)와의 법적 갈등을 철회하며 이러한 제재 완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바카라 전부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도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SEC가 바카라 전부 ETF 관련 19b-4 서류를 검토 중이며, 승인될 경우 기관 자금 유입이 증가해 가격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더크립토베이직은 “낙관적인 요인들은 있지만 이런 부분들과 미국 전략적 비축 자산 결정에도 바카라 전부가 100달러, 1000달러에 도달하기는 어려울 것이며, 대규모 기관 투자 확대와 시장 구조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용수 바카라 전부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