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2·몽삼국·왕자영요는 바카라 파견 않기로 결정
LOL·배그 모바일은 차출, 피파·스파·하스는 선발전
LOL·배그 모바일은 차출, 피파·스파·하스는 선발전

아시안바카라 국가대표 지도자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꼬마' 김정균(담원 기아) ▲배틀그라운드(배그) 모바일 '잔치' 윤상훈(덕산 게이밍) ▲스트리트 파이터 5 '머더케이' 강성훈 ▲피파 온라인 4 신보석(갤럭시게이밍) ▲하스스톤 '서렌더' 김정수(T1)가 선정됐다.
바카라 측에 따르면 정식 종목 8개 중 '몽삼국 2'는 국내 서비스가 연기돼 선수단 구성이 불가능하다. 아울러 '도타 2', '왕자영요(아레나 오브 밸러)' 등 2개 종목은 선수·지도자 후보군 기반이 취약해 안정적 국가대표 구성이 어려운 만큼 해당 3개 종목에는 국가대표를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시안 바카라 국가대표 지도자 공개 채용과정은 지난 1월 시작됐다. KeSPA가 구성한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종목별 소위원회를 조직, 지원서류를 기본으로 개별 면접을 통해 후보자를 심층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바카라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함께 스포츠심리·체력·컨디셔닝·기술지원 등 과학화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e스포츠 선수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과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원용 바카라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