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적용·이용자 데이터 분석·보안 등 다방면 협력

양측은 서울 중학동 한국MS 본사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후 한국MS가 보유한 기술을 토토사이트가 구현하는 메타버스 인프라스트럭처에 적용하기 위한 상호 기술 교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토토사이트 내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토토사이트 오피스 내 업무용 솔루션 개발 △이용자 데이터 분석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구축 등의 내용이 이번 협업에 포함된다.
토토사이트는 컴투스 그룹이 핵심 비전으로 추진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지난해 8월 미디어데이에서 토토사이트 운영진은 2023년까지 '토토사이트' 오피스와 파트너사 서비스를 구축, 2024년 최종적으로 상용화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경일 토토사이트 대표는 "한국MS와 협력해토토사이트의 실질적인 기능성과 활용성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토사이트를 세계 메타버스 시장의 대표주자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 글로벌 기업들과 강력한 파트너십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