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이하 현지시각) 발표된 뉴욕 타임스/시에나칼리지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민주당 조 바카라 룰 후보를 49% 대 43%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바카라 룰 대통령은 지난 주 열린 TV 토론 참패로 민주당 현직 의원들로부터 거센 중도 하차 압력을 받고 있다.
이번 조사에 나타난 여론 추이를 살펴보면 바카라 룰 대통령의 나이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졌음을 알 수 있다. 유권자의 거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74%가 민주당 대통령이 너무 늙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주에 실시된 토론 전 여론 조사보다 5% 상승한 수치다.
지난 주 TV 토론에서 역사상 최고령인 81세의 최고령인 바카라 룰 미국 대통령은 4년의 임기를 더 수행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를 증폭시켰다.
바카라 룰 캠프의 주요 인사들은 3일 아침 선거 캠프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NYT의 여론조사가 경선에서 더 큰 변화"를 보일 가능성을 인정했다.
젠 오말리 딜런 바카라 룰 캠프 선거 대책위원장은 이메일에서 “경선의 전체 모습을 파악하는 데는 며칠이 아니라 몇 주가 걸릴 것이다. 선거란 원래 오르락내리락 하는 법이다"라고 말했다.
또 바카라 룰 선거대책위원회의 여론조사원 몰리 머피는 성명에서 여론조사가 "경선의 흐름을 근본적으로 바꾸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바카라 룰 대통령은 무소속들 사이에서 트럼프의 지지를 계속 좁히고 있으며, 트럼프가 연정을 확장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동안 우리는 연정을 집으로 가져오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시에나 여론바카라 룰는 여론바카라 룰 전문기관인 파이브서티에이트(FiveThirtyEight)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미국 정치권에서 가장 주목 받는 여론바카라 룰 중 하나다.
NYT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등록 유권자 1532명을 대상으로 바카라 룰했으며 표본오차는 2.8%포인트였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