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옛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10개월 만에 사명 DGB 떼고 'iM' 통일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기존 'DGB' 또는 '하이'를 사용하던 모든 계열사의 사명을 iM뱅크를 비롯해 iM증권, iM라이프생명보험,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 등 'iM'(아이엠)으로 통일했었다. 이번에 가상 바카라지주사의 정관 변경이 필요해 기존 DGB 사명을 떼고 새롭게 변경하는 것이다.
DGB금융은 이번 금융지주사 사명 변경이 완료되면 그간 대구·경북을 뜻하는 영문 이니셜로 시작한 DGB 사명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DGB금융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본격적인 전국구 가상 바카라으로서 도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2일 가상 바카라권에 따르면 DGB가상 바카라은 오는 26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DGB가상 바카라지주'에서 'iM가상 바카라지주'로 변경하는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의결한다.
이번 사명 변경은 DGB금융이 본격적으로 지방 가상 바카라에서 벗어나 전국구 가상 바카라으로서 도약을 위한 마지막 작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앞서 DGB가상 바카라은 지난해 5월 가상 바카라당국이 대구·경북 지역의 지방은행이었던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승인하면서 기존 'DGB' 또는 '하이'를 사용하던 모든 계열사의 사명을 iM으로 통일했는데, 가상 바카라지주사의 경우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이 필요해 기존 DGB 사명을 사용해 오다 7개월 만에 그룹의 완전한 사명 통일이 이뤄지게 됐다.
DGB가상 바카라은 당분간 가상 바카라 소비자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iM 브랜드의 가치를 키우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시중은행으로서 면모도 갖춘다. iM뱅크는 지난해 대구·경북 지역 외에 3개 점포를 새로 개설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수도권에 1~2개, 충청·전라권에 2~3개의 신규 점포를 낼 예정이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