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길 해진공 사장 "바카라 게임 사이트, 좋은 주인 찾을 것"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 사장이 "바카라 게임 사이트의 좋은 주인을 찾기 위해 어떠한 지배구조가 좋을지 내부에서 논의하고 있다. 양대 주인인 산업은행과 잘 협의해 바카라 게임 사이트 매각 문제를 풀어갈 예정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오찬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진공의 앞으로 사업방향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해진공이 바카라 게임 사이트 매각에 소극적이란 지적을 정면 반박한 것으로, 서두르지 않고 바카라 게임 사이트에 '좋은 주인'을 찾아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이어 "세계 8위 선사인 바카라 게임 사이트을 글로벌 선사로 발돋움시키고, 해상 물동량이 99% 이상인 대한민국의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해진공의 매각 방향을 정한 이후 (산은,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등과) 매각 논의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사장은 "바카라 게임 사이트의 좋은 주인을 찾기 위해 어떠한 지배구조가 좋을지 내부에서 논의하고 있다. 양대 주인인 산업은행과 잘 협의해 바카라 게임 사이트 매각 문제를 풀어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선사이자 국가 전략 자산인 바카라 게임 사이트을 글로벌 선사로 거듭나도록 이끌 수 있고 △수출 강국인 우리나라와 전 세계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두 가지 관점의 '좋은 주인'을 찾고자 한다고 했다.

현재 바카라 게임 사이트 지분은 산은 33.73%, 해진공 33.32% 등 정부가 67.05%를 차지하고 있다. 오는 4월 정부가 보유한 7200억원 규모 영구전환사채(CB)가 주식으로 전환되면 산은 36.02%, 해진공 35.67 등 정부 지분은 71.69%까지 확대된다. 시가총액 기준 14조원에 이르는 규모다.

산은은 지분 전량 매각을 고려 중인 반면 해진공은 부분 매각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고려 중으로 알려졌다. 바카라 게임 사이트의 지분가치를 고려하면 통매각보다 일부 매각이 수월하고, 2대주주로 남아 투자자의 무리한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견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 사장은 바카라 게임 사이트의 새 주인으로 LX판토스가 유력하냐는 물음에 대해선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날 바카라 게임 사이트의 새로운 사장으로 최원혁 전 LX판토스 대표가 내정된 데 따라 나온 질문인데, 최 대표와 바카라 게임 사이트 매각과는 연관 관계가 없다고 했다.

바카라 게임 사이트은 이날 올해 사업 추진전략도 소개했다. 올해 중장기 계획 따라서 3조4000억원 예산을 편성, 선박 및 항만물류 금융지원에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해양산업의 디지털전환(DX)촉진을 위해 AI기반 해양산업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비금융 사업도 지원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금융부문에선 선박금융에 약 2조1100억원을 비롯해 항만물류인프라 7300억원, 친환경 대응 3400억원, 공급망안정화 1000억원, 경영지원 1900억원 등에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며 △해양정보서비스, 인력양성 컨설팅, 디지털 역량강화, 정부보조사업 등 비금융사업도 폭넓게 지원한다.

안 바카라 게임 사이트은 국제해운거래소를 설립, 해양 강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해운거래소 설립으로 해양 파생상품을 거래하고, 해양 금융 1위로 발돋움한다는 포부다. 이를 통해 현재 13조원 규모인 자산 규모도 오는 2040년 100조까지 키워낸다는 방침이다.

안 사장은 "바카라 게임 사이트은 다른 나라에 없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해양금융전문 공공기관으로, 중국이나 인도에서도 부러워하고 있다"며 "해양금융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친환경 선박, 특수선, 폐선가 정보 등을 공유하고 거래하는 국제해운거래소 설립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바카라 게임 사이트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