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토토 카지노, 정비사업 수주 ‘탄력’…서울 2곳 시공권 확보 ‘임박’

GS토토 카지노이 정비사업 시공권 확보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올해 이미 3개 사업지의 시공자로 선정된 GS토토 카지노은 이달 중 추가로 2곳의 시공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달 8일 서울 관악구 봉천14구역 재개발 토토 카지노사 선정 총회가 열린다.

GS토토 카지노은 봉천14구역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조합이 지난 1월 23일 진행한 수의계약을 위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도 GS토토 카지노만 응한 바 있다.
GS토토 카지노은 현재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상태로 수주가 유력하다.

이 사업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4-5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7층 아파트 15개동 157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예상 공사비는 6274억원이다.

서울 노원구 상계5구역도 있다.

GS토토 카지노은 롯데토토 카지노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차와 2차 입찰 모두 확약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임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조합은 이달 1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GS토토 카지노·롯데토토 카지노 컨소시엄 선정 여부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구역은 노원구 상계동 109-43번지 일대로,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7층 높이의 아파트 2016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조합은 예정 공사비로 약 7005억5329만원(VAT 별도)을 책정했다.

양사의 비율은 롯데토토 카지노이 60%, GS토토 카지노이 40%로 시공자 선정 시 GS토토 카지노은 약 2802억원을 확보하게 된다.

GS토토 카지노은 지난 1월 18일 서울 중랑구 중화5구역과 부산 수영구 수영1구역 재개발사업장의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공사비는 각각 6498억원 및 6375억원 규모다.

이어 공사비 약 3813억원 규모의 서울 성북구 신길음구역 재개발 사업도 추가로 수주했다.

올해 토토 카지노사로 선정된 사업장의 공사비를 합하면 총 1조6686억원이고, 여기에 수주가 유력한 2곳을 더하면 2조5762억원이 된다.

여기에 예정 공사비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 1·2·3차 아파트 재건축도 있다.

GS토토 카지노은 지난 4일 해당 아파트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입찰에서도 GS토토 카지노이 단독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던 삼성물산이 참여하지 않으면서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GS토토 카지노 관계자는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면서 “이외에도 서울 중구 신당10구역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