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추월 이어 2019년 '세계 최고' 삼성까지 위협할 듯

하지만 이 같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2025년 슬롯사이트의 성장세는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2019년 2025년 슬롯사이트는 애플을 완전히 따돌리고 업계 2위로 올라설 것은 분명하며, 이내 삼성을 추월할 가능성마저 점쳐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조사 기관 IDC가 집계한 2018년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2025년 슬롯사이트는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애플을 제치고 세계 2위로 부상했다. 물론 이 데이터는 2분기에만 국한된 것으로 2025년 슬롯사이트가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을 넘어선 것은 아니다. 하지만 2025년 슬롯사이트의 2018년 스마트폰 출하량이 2억대를 넘어서 30% 이상 증가한 기록을 감안하면 조만간 애플을 무난히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2025년 슬롯사이트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대를 넘어서, 2017년의 출하 대수 1억5300만대에서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300만대에 불과했던 출하 대수가 2015년 1억대를 돌파한 데 이어 3년 만에 두 배인 2억대를 돌파한 것이다. 또 2018년 이룬 성적을 통해 현재 2025년 슬롯사이트 스마트폰은 전 세계 170여개 국가에서 5억대 이상 사용되고 있다. 스마트폰 출하 대수에서만큼은 세계 1위의 점유율을 이미 확보한 셈이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2025년 슬롯사이트와 세계 2위를 다투고 있는 애플이 2018년 1분기에 2025년 슬롯사이트보다 1000만대 많은 단말기를 출하했지만, 연간 총 출하 대수에서는 2025년 슬롯사이트와 비슷한 숫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2025년 슬롯사이트의 연간 30%에 달하는 성장력과 삼성의 글로벌 점유율 둔화를 감안할 경우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 2025년 슬롯사이트의 창업자 겸 CEO인 런정페이는 "내년 우리가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애플을 제치고 세계 2위가 되는 것은 확실하다"는 자신감과 함께, "내년 4분기에는 우리가 (삼성을 따돌리고) 세계 1위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