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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CJ 바카라, 코로나19 완화에 印尼 극장 재개관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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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CJ 바카라, 코로나19 완화에 印尼 극장 재개관 '솔솔'

올해 7월 말 바카라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악화로 '좌초'
자카르타 정부, 영화관 운영 허용…"당장 영업 바카라 어려워"

코로나19로 장기 휴업에 들어갔던 바카라 인도네시아에 영업 재개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로 장기 휴업에 들어갔던 바카라 인도네시아에 영업 재개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로 장기 휴업에 들어갔던 바카라 인도네시아가 극장 영업을 재개할 조짐이다.

12일(현지 시간) ‘CNN 인도네시아’ 등 외신은 자카르타 주 정부가 영화관 운영을 허용했다고 밝히면서 다만 이 계획은 당장 현실화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신은 바카라을 위해 동영상 콘텐츠의 가용성을 보이고 극장 방역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지 극장업계 관계자는 “상영할 콘텐츠를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 그렇지 않을 경우 바카라하는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수도인 자카르타에 있는 바카라 영화관은 보데타벡 지역 8개, 탕게랑 지역 4개, 테포크 지역 1개 등 총 13개다.

바카라인도네시아는 극장 바카라을 대비해 방문객과 전 직원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유도하고 체온 검사를 진행하는 등의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결제를 장려할 계획이다.

앞서 올해1분기바카라인도네시아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75% 줄고 영업이익은 25% 감소하는 등 실적 타격을 입고 임시로 영업을 중단했다.

바카라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로 개봉을 미뤄뒀던 국내외 영화 상영을 올해 7월 말 다시 이어갈 계획이었다. 해당 법인은 코로나19에 대응해 부동산 소유자와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운영 비용을 줄이며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대응 전략을 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바카라은 무기한 연기됐고 영화 제작도 중단됐다.

바카라 관계자는 “당시 확진자가 급증해 극장 입장만 내세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면서 “관객 수가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돼가고 있는 중국‧베트남과 달리, 인도네시아는 영업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정부에서 영화 상영을 허용한다고 하니 한시름 놨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