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 이태원 상인간담회서 발언, 비난 쏟아지자 SNS에 "의료진에 심려끼쳐 죄송"

강씨는 전날인 20일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이태원 상인 간담회에 참석해 “K팝이 세계 최고인데 대한민국 꽁 머니 카지노은 전세계 꼴등인 것 같다”고 밝혔다.
발언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쏟아지자 강씨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대한민국 국민과 꽁 머니 카지노에 관련해 열심히 노력해 준 관계자, 의료진들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글을 올렸다.
발언이 나온 배경과 관련, 강씨는 “아무도 저희 말을 안 들어줘서 어떤 자리이건 우리 목소리를 내고자 만든 자리였다”면서 “자영업자 고충을 이야기하다 보니 감정이 격해져 해당 표현을 쓰게 됐다”고 해명했다.
강씨는 현재 이태원에서 주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진우 꽁 머니 카지노 기자 rainygem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