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22조' 카지노 바카라, "올해 매출 8% 더 늘리겠다"

카지노 바카라가 2020년 4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이 2019년 4분기 대비 18.5% 증가한 5조 726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49억 원으로 1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던 2019년 4분기 대비 949억 원 증가했다. 이는 카지노 바카라의 기존점포 리뉴얼, 그로서리와 비식품 매장 혁신, 내식 확대 등의 영향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지노 바카라의 별도 기준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2020년 4분기 총매출은 3조 9881억 원으로 2019년 4분기 대비 10.6% 신장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44억 원으로 591억 원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들도 수익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SSG닷컴은 온·오프라인 시너지와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 등의 요인으로 4분기 총카지노 바카라이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30% 신장했고, 영업손익은 258억 원 개선됐다.
카지노 바카라에브리데이의 4분기 영업이익은 2019년 4분기 대비 31억 원 오른 48억 원으로 나타났다. 신세계TV쇼핑의 4분기 영업이익은 93억 원을 기록했다.

카지노 바카라 관계자는 “올해 온·오프라인 협업을 강화하고, 점포 혁신을 꾀해 유통업계 선두 주자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카지노 바카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매출 신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카지노 바카라가 이날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에 따르면 2021년 카지노 바카라의 순매출은 2020년 대비 8% 신장한 23조 8000억 원으로 예측된다.

카지노 바카라는 앞서 지난해 2월 2020년 예상 순매출을 2019년 대비 10.3% 증가한 21조 200억 원으로 제시했다. 2020년 실제 달성한 순매출은 22조 330억 원으로 전망치를 약 5% 초과 달성한 셈이다.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카지노 바카라는 5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총투자금액의 약 37%에 해당하는 2100억 원은 카지노 바카라 할인점 개편을 위해 할애될 예정이다. 시스템 개선과 디지털 전환 등 내실을 위한 투자에는 약 1000억 원을, 신규점 오픈이 예정된 트레이더스 투자에는 1100억 원을 쓸 계획이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