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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카지노 전기차 사업 '토토 카지노 EV'는 사업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등록 자본금은 100억 위안(약 1조7943억 원)이다.
토토 카지노 최고경영자(CEO) 겸 창업자 레이쥔은 '토토 카지노 EV'의 법정 대표이사다.
토토 카지노는 지난 3월 전기차 사업을 추진해, 향후 10년 간 100억 달러(약 11조585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레이쥔 회장은 7월 28일 개인 웨이보에서 '토토 카지노 EV' 자율주행 부서의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고 글을 올린 후 한 달 만에 2만여건의 지원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토토 카지노 EV'의 직원 수는 300여 명이지만, 더 많은 인재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 토토 카지노는 지난 25일 7737만 달러(약 896억3314만 원)로 자율주행업체 딥모션(深动科技·Deep Motion)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토토 카지노는 딥모션 인수를 통해 우수한 인재와 자율주행 기술력을 확보하고, 전기차 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딥모션의 공동창업자 차이뤠(蔡锐), 리즈웨(李志伟), 양궤위안(杨奎元)과 장츠(张驰)는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연구소 출신이다.
최고경영자(CEO) 차이뤠와 최고기술경영자(CTO) 리즈웨는 50편 이상의 국제 논문을 발표했으며 20건 넘은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토토 카지노 2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878억 위안(약 15조7539억 원)과 63억 위안(약 1조13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와 87.4% 성장한 것으로 분기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토토 카지노 주가는 이날 오전 장중 한때 2.0% 급등했고, 한국 시간 오후 4시 06분 현재 1.0% 오른 25.25홍콩달러(약 3762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