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스랩, 코로나19 신속 바카라 아라 진단키트 식약처 허가

GC(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인 DNA 진단시약 전문기업 진스랩은 자사의 신속 바카라 아라 진단키트 ‘GCdia™ COVID-19 Fast Detection Kit’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시약 정식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스랩의 제품은 RT-바카라 아라(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법을 활용해 검체의 핵산(RNA)에서 SARS-CoV-2(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30분 대에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바카라 아라 반응 시간을 기허가 제품 대비 25~30%까지 단축시킨 것이다.

이와 함께 해당 제품은 핵산 추출 속도와 유사할 정도로 빨라 시간 적체 없이 분석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기존 RT-바카라 아라 제품은 긴 반응 시간 때문에 일반적으로 추출 장비 대비 3~4배의 바카라 아라 장비가 필요해 비용과 장소의 문제가 발생했다.

회사 측은 단축된 검사시간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의 분석적 민감도와 임상적 민감도가 기존 바카라 아라 검사 제품 수준만큼 높다는 것을 다양한 성능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진스랩 관계자는 “이번에 식약처로부터 허가된 진단키트를 통해 기존 바카라 아라 검사와 신속항원검사의 한계점을 모두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바카라 아라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