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모바일 바카라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은 모바일 바카라에서의 철수나 운영중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 기업들은 모바일 바카라에서의 계약으로 인해 철수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면서 사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가장 최근의 사례는 모바일 바카라에 약 800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버거킹이다.
버거킹의 모바일 바카라 파트너이자 모바일 바카라 버거킹의 대주주인 알렉산더 콜로보프는 폐쇄 결정이 모바일 바카라 버거킹에서 일하는 2만5000명의 직원의 삶과 관련이 있다면서 "주주들이 모두 동의하기 전까지 버거킹을 폐쇄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모바일 바카라 법률 관련 문제때문에 철수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기업은 버거킹 뿐만이 아니다. 유명 샌드위치 체인점 서브웨이와 영국의 M&S, 미국의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 및 기타 기업도 법을 이유로 철수를 보류했다.
버거킹 본사는 모바일 바카라의 버거킹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시간이 좀 걸릴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편 버거킹 본사는 모바일 바카라에 대한 "운영, 마케팅, 공급망 지원을 포함해 모바일 바카라 매장에 대한 모든 기업 지원을 중단했으며 새로운 투자나 확장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문제에 직면한 것은 버거킹뿐만이 아니다. 일부 맥도날드 지점과 파파존스 모바일 바카라의 매장은 제3자 운영업체와의 프랜차이즈 계약으로 인해 계속 운영되고 있다.
그 중 서브웨이는 모바일 바카라 프렌차이즈 계약으로 철수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모바일 바카라 지점 운영을 계속하다 미국과 유럽 지역의 보이콧 운동에 직면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