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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루쥬전문점 보틀벙커, 호남지역 상륙…오픈런 현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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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루쥬전문점 보틀벙커, 호남지역 상륙…오픈런 현상도

롯데마트, 맥스 광주 상무점에 바카라 루쥬 3호점 오픈
약 300여평 규모…4000여종의 바카라 루쥬과 위스키 취급
50여종 바카라 루쥬 시음 가능한 '테이스팅탭'과 함께 큐레이션 선봬
바카라 루쥬 3호점 맥스 상무점 모습. 사진=롯데마이미지 확대보기
바카라 루쥬 3호점 맥스 상무점 모습. 사진=롯데마
메가 바카라 루쥬숍 보틀벙커가 서울 제타플렉스점과 창원중앙점에 이어 지난 21일 호남지역인 상무지역에 3번째 문을 열었다.

'보틀벙커 3호점'은 맥스 상무점 3층에 약 990㎡ (300여평) 규모로 4000여종의 다양한 바카라 루쥬과 위스키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지역 내 운영 중인 메가 바카라 루쥬숍이 없다 보니 정확한 오픈 시점과 매장 콘셉트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는 등 오픈 전부터 고객 관심이 모아졌다.

보틀벙커는 새롭게 문을 열 때마다 이례적인 오픈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1일보틀벙커 3호점인 상무점에도 오픈 전 위스키와 바카라 루쥬 한정 상품 구매를 위해 50m 이상의 긴 대기줄이 생기기도 했다.

보틀벙커 상무점에서는 '보르도 그랑크뤼 클라세' 바카라 루쥬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전세계 바카라 루쥬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바카라 루쥬 중 하나인 '샤또 무똥 로췰드'의 버티컬 빈티지 세트를 준비했다. '샤똥 무똥 로췰드'는 해 마다 바카라 루쥬 레이블을 예술가의 작품으로 작업해 5대 샤또 중에서 가장 화려한 바카라 루쥬으로 손꼽힌다. 보틀벙커 상무점에서는 1988년부터 2017년까지의 버티컬 빈티지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보르도 그랑크뤼 클라세 1등급 5종인 '샤또 라투르', '샤또 무똥 로췰드', '샤또 마고', '샤또 라피트로췰드', '샤또 오브리옹' 세트를 1998와 2010빈티지로 준비했다. 스위트 바카라 루쥬 인기에 따라 보르도 소테른 지역의 디저트 바카라 루쥬과 헝가리 대표 스위트 바카라 루쥬인 토카이 바카라 루쥬 등을 보강했다.

다양한 싱글 몰트 위스키도 선보인다. 현재 위스키 마니아들로부터 인기가 있는 '맥켈란', '발베니 시리즈' 등을 일자 별로 한정 수량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생산한 버지니아 증류소의 싱글 몰트 위스키 시리즈 5종(버번·쉐리·꾸베 등)을 새롭게 론칭했다.

보틀벙커 3호점인 상무점에서는 약 50여종의 다양한 바카라 루쥬을 경험할 수 있는 '테이스팅탭'도 운영한다. '테이스팅탭' 서비스는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에서 처음 선보인 이 후 누적으로 약 4만잔 판매를 기록하는 등 새로운 바카라 루쥬 문화를 형성, 잠실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등 이색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공간이다.

'테이스팅탭'은 전용 카드에 금액을 충전 후 기계에 카드를 접촉시켜 마시고 싶은 바카라 루쥬을 50㎖씩 시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잔 당 평균 2000원대부터 5만5000원대까지 다양한 바카라 루쥬을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실제 '테이스팅탭'에서 맛 본 바카라 루쥬은 '나우온탭(Now on Tab)' 조닝에 보틀로 진열돼 있어 시음 후 마음에 든 바카라 루쥬은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보틀벙커의 핵심은 바로 '큐레이션'이다. 일반적인 국가별 바카라 루쥬 분류 외에도 '시즈널', '푸드페어링','모먼트' 총 3개의 테마로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인생은 어차피 고기서 고기', '중식 땡기는 날', '핑크빛 설레는 봄'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바카라 루쥬을 제안해 바카라 루쥬 초보자가 바카라 루쥬에 흥미를 갖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바카라 루쥬 큐레이션의 적합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식음료 전반의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소믈리에를 전면에 앞세워 맞춤형 큐레이션도 진행하고 있다.

강혜원 롯데마트 주류부문장은 "보틀벙커는 새로운 바카라 루쥬 문화 형성을 위해 테이스팅탭이라는 새로운 고객경험의 제공과 함께 맞춤형 큐레이션에 집중한 바카라 루쥬 전문 매장이다"며 "보틀벙커 상무점이 호남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