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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롯데 부회장, 새 비전 제시… "다시 토토 롤링 1번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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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롯데 부회장, 새 비전 제시… "다시 토토 롤링 1번지 돼야"

"토토 롤링군 문제해결 위해 조직문화·비즈니스·포토폴리오 혁신 필요" 강조
김상현 롯데그룹 토토 롤링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 사진=롯데쇼핑 이미지 확대보기
김상현 롯데그룹 토토 롤링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 사진=롯데쇼핑
김상현 롯데그룹 토토 롤링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부회장)이 롯데 토토 롤링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김상현 부회장은 5일 오후 1시, 사내 게시판 '샘톡(Sam Talk)'에 '토토 롤링군의 현재와 미래'라는 영상 메시지를 게시하고 "롯데가 토토 롤링 1번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영상에서 김 부회장은 롯데 토토 롤링군의 새로운 비전 및 나아갈 방향, 일하는 방식 변화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특히 그는 최근 몇 년간 고전한 토토 롤링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 △비즈니스 혁신 △포트폴리오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부토토 롤링은 "급변하는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과 일하는 방식, 전반적인 문화를 혁신해야한다"라며 "특히 조직문화 혁신에서 5S 기반의 일하는 방식 정착돼야 할 것"이라 설명했다.

그가 강조한 5S는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업무 방식 단순화(Simplify), 불필요한 시간 및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한 업무 방식 표준화(Standardize), 협업을 통한 공동의 시너지 창출(Synergy), 계열사가 힘을 모아 이뤄내야 할 사업의 확장(Scale), 직원간 목표와 목적을 공유하는 투명한 커뮤니케이션(Sharing) 등이다.

김 부토토 롤링은 이어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11개 계열사에 대한 체질 개선을 진행할 것"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 혁신을 이루겠다"고 했다.

직원들이 가짐 다짐으로는 '고객이 쇼핑을 생각할 때 토토 롤링가 가장 먼저 떠올라야 한다' 등이 제시됐다.

김 부회장은 올 2월 취임한 이후 직원과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한 소통에 신경쓰고 있다. 3월부터는 렛츠샘물이라는 직원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토토 롤링군 계열사 직원들과 나남을 갖고 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