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부터 운영해온 카지노 룰렛지사, 법인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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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설립된 한국 법인은 이스라엘 본사와 미국·영국·우크라이나·벨라루스·인도·중국·일본에 이은 9번째 지사다. 사무실은 사울 강남구 청담동에 자리잡았으며, 법인 대표는 김세준 카지노 룰렛 한국 지사장이 그대로 맡는다.
카지노 룰렛는 지난 2010년 설립된 앱 광고·마케팅 비즈니스 전문 업체로 앱 개발자를 위한 솔루션 '소닉', 통신 사업자를 위한 솔루션 '아우라'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그 해 4분기 기준 미국 인기 상위 100대 게임 중 88%가 카지노 룰렛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월부터 카지노 룰렛 지사 운영을 개시해 네오위즈와 위메이드플레이 등의 개발사와 협업해왔으며, 지난 2020년에는 '코리아 파워 리더' 시상식에서 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세준 지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앱 이용자들의 평균 이용시간 대비 더욱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게임시장 점유율 세계 4위를 기록 중인 대형 시장"이라며 "잠재력이 높은 한국 시장에서 카지노 룰렛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