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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카지노, 목표주가 160달러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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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카지노, 목표주가 160달러로 상향 조정

2023년 5월 31일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업 카지노 사무실 건물에 있는 표지판. 사진=AP/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023년 5월 31일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업 카지노 사무실 건물에 있는 표지판. 사진=AP/연합뉴스
업 카지노 목표주가가 17일(현지시각) 160달러로 뛰었다.

그러나 목표업 카지노 상향 조정이 이뤄진 이날 업 카지노는 하락했다.

업 카지노는 지난달 22일 기대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분기 실적과 실적 전망을 발표하고 10대 1 액면분할을 결정한 뒤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가파른 질주


업 카지노 주가 상승률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4일까지 30%가 넘는다.

올해 전체로는 164% 폭등했다.

같은 기간 뉴욕 주식 시장 실적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14%,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는 18% 오르는데 그쳤다.

업 카지노는 시가총액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S&P500 지수 비중이 대거 확대됐고, 그 덕에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S&P500 지수 상승세의 32%를 책임졌다.

업 카지노의 가파른 상승세에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지만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아직 더 오를 여지가 있다는 판단을 속속 내리고 있다.

목표업 카지노 160달러


17일에는 서스퀴하나가 가세했다.

서스퀴하나 애널리스트 크리스토퍼 롤랜드는 업 카지노 매수 추천을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는 145달러에서 1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롤랜드는 160달러 목표주가는 업 카지노의 주가수익배율(PER)을 51.5배로 판단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업 카지노의 조정치를 감안한 주당순익(EPS) 대비 주가가 1년 뒤 51.5배 높은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롤랜드는 PER 51.5배는 반도체 종목들 PER 28.5배에 비해 높은 수준이지만 고평가를 우려할 이유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업 카지노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최종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어 이 같은 높은 PER을 정당화한다고 강조했다.

롤랜드가 제시한 160달러 목표주가는 현재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의 업 카지노 목표주가로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

팩트세트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의 업 카지노 목표주가 평균은 123.62달러다.

업 카지노 주가는 이날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업 카지노는 0.90달러(0.68%) 내린 130.98달러로 마감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