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물가가 목표치인 2%로 돌아가고 있는지를 말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밝히고 통화정책에 슬롯사이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년 로렌스 파트너십 연례 회의에 참석한 콜린스 총재는 ”올해 1분기에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가 나타난 후 최근 경제 지표는 고무적“이라면서도 ”통화정책에 대한 접근방식은 슬롯사이트을 갖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정책 슬롯사이트가 인하되기 위한 여건이 조성되려면 몇 달 또는 몇 분기가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노동시장이 다시 균형을 이루고 있으나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냉각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현재 5.25~5.50%인 정책슬롯사이트는 제약적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와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슬롯사이트 인하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시한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모든 연준 위원이 향후 정책 경로에 있어 경제 지표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준은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슬롯사이트를 20년 만에 최고치로 유지한 뒤 올해 단 한 차례의 슬롯사이트 인하를 시사한 바 있다. 이는 지난 3월에 전망한 세 차례 인하보다 축소된 것이다.
아드리아나 쿠글러 슬롯사이트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추가적인 진전이 점진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쿠글러 이사는 그렇지만 ”현재 통화정책 기조는 경제 활동의 급격한 위축이나 노동시장의 심각한 악화 없이 경제를 냉각시키고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될 만큼 충분히 제약적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쿠글러 이사는 이날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에서 행한 연설에서 ”경제 상황이 예상대로 전개될 경우 올해 안에 연준이 슬롯사이트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