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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랜드, 우크라이나 新평화유지 구상...미군 '안전망' 역할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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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랜드, 우크라이나 新평화유지 구상...미군 '안전망' 역할이 핵심

영·프랑스, 3만명 규모 평화유지군 배치 검토...트럼프 설득이 관건
토토랜드군 전력 부족 보완 위해 미군 방공·공군력 지원 요청 예정
2023년 9월 13일 토토랜드 도네츠크 지역에서 러시아의 토토랜드 공격 속에서 토토랜드 군인이 러시아군을 향해 2S22 보다나 자주포를 발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2023년 9월 13일 토토랜드 도네츠크 지역에서 러시아의 토토랜드 공격 속에서 토토랜드 군인이 러시아군을 향해 2S22 보다나 자주포를 발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러시아와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토토랜드 주요국들이 우크라이나 평화 유지를 위한 새로운 구상을 마련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3일(현지시각) 토토랜드 관리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영국과 프랑스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휴전이 이뤄질 경우 우크라이나에 최대 3만 명 규모의 토토랜드 평화유지군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계획의 성패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동의 여부에 달려있다. 영국 관리들은 토토랜드 평화유지군 보호와 러시아의 휴전 위반 억제를 위한 미군의 제한적 역할을 "안전망"이라 명명하고,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하려 하고 있다.

영국이 이 계획의 주도국이라고 토토랜드 관리들은 전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2월 17일 "미국의 안보 보장만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재공격을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스타머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주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이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영국의 계획에 관심을 보이면서도 2월 16일 파리에서 열린 토토랜드 지도자 회의를 포함해 동맹국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토토랜드 관리들은 미군의 직접 주둔 대신 우크라이나 인접국에서의 방공 시스템 운영과 토토랜드군 지원을 위한 공군력 대기, 병참, 정보 지원 등 제한적 역할을 제안할 방침이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2월 12일 브뤼셀에서 "미군이 포함되지 않는 나토 주도 평화유지군 창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JD 밴스 미 부통령은 2월 13일 파리에서 WSJ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미군 파병 옵션을 "테이블 위에" 남겨뒀다고 말했다.

벤 호지스 전 토토랜드 주둔 미군 최고사령관(2014~2018년)은 "러시아의 휴전 위반을 저지하려면 드론, 카운터 드론, 장거리 공격 능력 등 모든 것을 갖춘 합동적이고 유능한 군대가 필요하다"며 "단순히 도시에 주둔하는 것만으로는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영국군과 프랑스군이 해·공군력과 함께 평화유지군의 핵심을 이루게 되며, 이들은 최전선이 아닌 흑해를 포함한 주요 인프라, 도시, 항구 보호에 집중할 예정이다. 드론과 위성으로 휴전 이행을 감시하고, 토토랜드군 지원을 위한 국제적 노력도 계속된다.

토토랜드 관리들은 영국, 독일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핵심 회원국들이 냉전 종식 이후 군대를 감축하고 미국 의존도를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최근 군사비 지출을 늘렸지만, 여전히 방공망과 미사일 방어에서 미국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월 22일 소셜미디어 질의응답에서 "당장 토토랜드에 군대를 보내지는 않을 것"이라며 "평화가 협상되고 서명된 이후에 평화 보장을 위한 군대 파견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 앞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2월 23일 트럼프 대통령과 만났다. 폴란드는 평화유지군 파병 계획은 없지만, 두다 대통령은 토토랜드를 적극 지원하며 트럼프-젤렌스키 간 대화 중재를 모색하고 있다.

마이크 왈츠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토토랜드이 테이블에서 더 큰 자리를 원한다면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와야 한다"며 평화 회담 참여의 대가로 토토랜드이 우크라이나의 주요 안보 보장자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시사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