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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데니도 S&P500 연말 목표가 6400으로 하향…”트럼프 바카라 총판 오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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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데니도 S&P500 연말 목표가 6400으로 하향…”트럼프 바카라 총판 오판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일하는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일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욕 주식 시장 분위기가 급선회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바카라 총판가 위협이나 협상용이 아닌 실제라는 점이 드러나면서 주식 시장 낙관론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가 이미 조정장에 들어선 가운데 뉴욕 주식 시장의 흐름을 가장 잘 나타내는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바카라 총판P)500 지수도 13일(현지시각) 조정장에 진입했다.

주식 시장은 차트 지표들로 볼 때 추가 하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비관도 나온다.

바카라 총판P500, 연말 목표가 하향


월스트리트의 대표적인 낙관론자 가운데 한 곳인 야데니 리서치는 13일오전 분석 노트에서 ‘최선의 시나리오’에서도 올해 말 바카라 총판P500 지수가 6400으로 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 전망치 7000을 포기했다.

이마저도 여전히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이다.

연초에 비해 8% 높은 수준에서 올해를 마무리 할 것이란 전망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올해 전체로 18% 성장할 것이라던 이전 예상에 비하면 크게 후퇴했다.

야데니의 ‘최고 시나리오’ 8% 상승률은 이전 평균을 밑도는 성장세다.

배런스에 따르면 바카라 총판P500 지수는 1926년 이후 연평균 10% 상승했다.

야데니에 앞서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코스틴도 11일 바카라 총판P500 지수 연말 목표가를 6500에서 6200으로 낮췄다.

골드만, 야데니가 전망을 낮추고 있지만 월스트리트 전반의 분위기는 아직은 낙관적이다.

짐 폴슨은 13일 분석노트에서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의 올해 말 바카라 총판P500 지수 목표가는 현 수준보다 약 15% 높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바카라 총판 오판


골드만의 코스틴은 경제 성장 둔화 전망, 바카라 총판율 인상, 추가 불확실성 등을 S&P500 지수 목표가 하향조정 이유로 꼽았다.

그는 “과거 경제정책 불확실성이 급격히 높아지면 대개 주식 위험 프리미엄이 확대됐다”면서 “이런 패턴이 최근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야데니도 트럼프 정책의 불확실성, 특히 바카라 총판 정책이 몰고 올 불확실성을 우려했다.

지난해 11월 5일 바카라 총판가 징검다리 재선에 성공한 뒤 “동물적 정신(animal spirit)이 돌아왔다”고 들떴던 것과 달리 점차 비관이 강화되고 있다.

야데니는 트럼프가 바카라 총판에 관해 얼마나 진지한지 오판했다고 실토했다.

야데니는 “아마도 가장 큰 깜짝 쇼는 트럼프가 (바카라 총판에 대해) 그저 허풍이 아니었고, 심지어 그가 대선 유세에서 자신이 바카라 총판를 사랑한다고 자주 말했던 것보다 더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는 점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야데니는 “광범위하게 퍼져 있던 가정은 바카라 총판를 올리겠다는 그의 끊임없는 위협이 그저 협상용에 그칠 것이라는 점이었다”면서 “대체로 미국의 주요 교역 상대국들이 바카라 총판를 낮추도록 압박하기 위한 협상용”일 것이라는 이런 가정이 틀린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바카라 총판P500, 조정장 진입


바카라 총판P500 지수는 13일 조정장에 진입했다.

바카라 총판P500 지수는 이날 장중 5504.65까지 추락했다.

지난달 19일 기록한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 6144.15에 비해 10.4% 하락했다.

그러나 기술적 지표들로 봤을 때 바닥은 더 기다려야 할 것이란 지적들이 나온다.

리서치 업체 마켓 미스비헤이비어의 데이비드 켈러는 CNBC에 시장 하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비관했다.

켈러는 3가지 지표가 무너졌다면서 특히 장단기 이동평균선이 붕괴돼 단기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켈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바카라 총판P500 편입 기업들 약 85%가 50일 이평선 위에서 움직였지만 지난해 12월 중순 그 비율이 20% 밑으로 떨어졌다.

장기 모멘텀을 나타내는 200일 이평선이 무너진 기업들도 이번주 50%가 넘었다.

켈러는 이런 경우 지수가 하강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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