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지검 형사 1부(김욱준 부장검사)는 '산업바카라보호 및 유출방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모바일 패널 제조 설비 등 자동화설비를 제작하는 A업체 대표 ㄱ씨 등 11명을 기소하고 2명을 기소중지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A업체 대표, 전(前) 전무, 설계팀장 등 총 3명을 구속기소하고 A업체, B업체 임직원 등 총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공범인 바카라업체 직원 2명은 기소중지했다.
이들은 바카라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올레드(Flexible OLED) 패널 3D 라미네이션(Lamination)’ 관련 설비 사양서와 패널 도면 등을 중국 수출을 위해 설립한 B업체에 유출하고, 일부 자료를 바카라 빼돌려 B업체가 155억원 상당의 이득을 취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