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전쟁의 불씨' 글로벌 서비스 개시, '베트먄 토토 언리쉬드' 정식 출시

베트먄 토토는 지난해 2분기 매출 722억 원, 영업이익 178억 원, 당기순이익 163억 원을 기록했다. 증권가의 2분기 실적 추산치는 매출 600억 원 후반, 영업이익 100억 원 초반이었다. 올 2분기 실적은 이 중 어느 것에도 미치지 못한 '어닝 쇼크'다.
지난해 2분기에 비해 PC 베트먄 토토 매출액은 9%, 특히 모바일 베트먄 토토 매출액이 26% 감소했다. 견조한 실적을 보여온 '피망 포커' 등 웹 보드베트먄 토토에 5월 신작 '골프임팩트'가 가세했으나 부진을 막지 못했다.
베트먄 토토 관계자는 이번 실적 부진에 대해 "웹 보드게임과 일본 퍼블리셔 사 '게임온'이 비수기의 영향을 받았고, 모바일게임 매출 하향 안정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승철 베트먄 토토 대표는 "블레스 언리쉬드를 필두로 현재 준비 중인 프로젝트들을 빠른 시일 안에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