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 임시주총서 논의 예정..."브랜드 통합 명확한 이미지 갖출 것"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우리 카지노은 컴투스를 위시한 주유 계열사들의 브랜드를 통합,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를 갖춰 커뮤니케이션을 용이하게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 카지노이 컴투스를 2013년 인수한 이래 양 사는 8년 동안 한솥밥을 먹고 있으며, 컴투스는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695억 원, 영업이익 286억 원의 실적을 기록해 우리 카지노에 비해 매출 436%, 영업이익 252%를 거둬들였다.
우리 카지노·컴투스는 최근 콘텐츠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콘텐츠, 플랫폼,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우리 카지노은 지난달 말 지분 인수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