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카 브랜즈, 캔디 디지털 등에 이어 대형 카지노 입플 참여
"블록체인 파트너십 체계 구축, 자체 IP와 NFT 접목할 것"
"블록체인 파트너십 체계 구축, 자체 IP와 NFT 접목할 것"

이번 투자는 미국 IT 벤처 투자사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가 주도한 시리즈C 투자로, 규모는 1억 5000만 달러(1778억 달러)다. IT 매체 벤처비트에 따르면, 이번 투자 후 미씨컬 카지노 입플 기업가치는 12억 달러(1조 4224억 원)로 평가됐다.
'미씨컬 이코노믹 엔진', '미씨컬 마켓플레이스' 등 이용자가 자신만의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제작·거래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을 보유한 미씨컬 카지노 입플는 앞서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데드마우스(Deadmau5)' 조엘 짐머만(Joel Zimmerman) 등 아티스트와 구찌 등 패션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미씨컬 카지노 입플 대표작은 가상화폐 '익스팬스(EXP)', '물라(MLA)' 등과 연동된 블록체인 게임 '블랭코스 블록 파티(Blankos Block Party)'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익스팬스는 5일 기준 가상화폐 시가총액 1833위, 물라는 6164위다.
컴투스 관계자는 "가상 디지털 분야는 미래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핵심 패러다임"이라며 "향후 컴투스가 가진 카지노 입플, 콘텐츠 IP에 NFT 기술 등을 접목, 콘텐츠 밸류체인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