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분기 연속 영업 적자…"선택과 집중으로 경쟁력 회복"

방준혁 의장은 2일, 메이저카지노 임직원들을 상대로 한 신년사에서 "메이저카지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효율적 경영과 체질 개선이 필요할 때"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야한다"고 발표했다.
메이저카지노은 2022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연속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3분기간 누적 실적은 매출 1조9865억원, 영업손실 846억원이다. 지난해 동일기간 기록한 누적 매출 1조7546억원, 영업이익 970억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13.2% 늘었으나 영업적자로 전환했다.
권영식·도기욱 메이저카지노 각자대표는 이날 공식 사이트에 게재한 신년사에서 차기작들을 바탕으로 '멀티 플랫폼 시장 도전'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메이저카지노은 지난해 11월 지스타에서 슈팅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과 '하이프스쿼드', MMORPG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과 '아스달 연대기' 등을 선보였다.
이원용 메이저카지노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