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휴먼 생성, 모션 캡쳐 기술 등 보유...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에 활용할 것

공시에 따르면 두 회사 모두 주권비상장법인으로, 슬롯사이트에프엔씨가 존속회사로 남는다. 합병비율은 1:0.833(슬롯사이트에프엔씨:나인엠인터랙티브), 합병기일은 12월 3일이며 목적은 '경영 효율성 증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다.
나인엠인터랙티브는 EA스포츠 출신 인력을 주축으로 해 2014년 설립된 슬롯사이트 스타트업이다. '나인엠 프로야구', '얼티밋 테니스', '익스트림 풋볼' 등 실사형 스포츠슬롯사이트을 전문 개발해온 회사로, 공시 기준 지난해 매출 25억 원, 연 순손실 2억 6000만 원을 기록했다.
넷마블에프엔씨는 지난 8월 지분 100% 출자 형태로 자회사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데 이어 실사형 스포츠 슬롯사이트사를 인수, '메타버스 콘텐츠'에 한발 더 다가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